육아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림하는 육아 아빠 이야기 Interviewee 이민재 육아하는 아빠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려면 사실 우리 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육아의 책임감을 갖는 아빠의 노력, 아빠의 노력을 무시하지 않는 동료의 노력, 남녀 모두에게 동일한 육아 휴직의 기회를 주는 기업의 노력, 이를 지원하는 사회의 노력까지! 조금씩 조금씩 누구 하나 소홀하지 않고 모두 참여해야 육아 아빠를 일상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은 특별한 이야기지만 곧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육아 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민재 / 36세 27개월 딸 재인이와 10개월째 육아 생활 중 현재 뉴스레터 편집장 / 유튜브 채널 운영 코로나 19 상황으로 퇴직자 수가 급증했다. 청소년 진로교육 회사에 다니고 있던 이민재 씨도 코로나 19로 중고등학교 등교가 중단되면서 회사가 .. 우리 동네 출산장려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죠. 그만큼 육아에는 많은 이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인데요. 핵가족이 대부분이고 이웃과의 소통이 거의 없는 현대사회에서는 양육시 친척이나 이웃의 인적, 물적 지원을 받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비출산을 선택하거나 외동만 키우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죠. 이처럼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에서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야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출산장려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만나는 순간만큼 경이로운 일이 세상이 또 있을까요? 주변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것도 좋지만, 더불어 우리 사회에 한 명의 구성원을 배출한 것에 대한 노고를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팁, 신생아~3개월 아직도 육아를 엄마의 몫으로만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하루 종일, 심지어 잠 자는 시간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육아에서는 아빠 역할도 중요합니다. 아기를 돌보고 키우는 건 어려움을 넘어 두려움이 앞서는 일인데요. 그렇다고 손 놓고 구경할 수 만은 없죠! 한 걸음 한 걸음 배우는 심정으로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팁을 알려드릴게요! 초보 아빠, 신고합니다 지난 4월 아빠가 되었습니다. 3.5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이 윤정환 군이에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저도 아빠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아빠가 돼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과연 내가 이 조그마한 아기를 잘 돌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답니다. 지금도 아내의 도움을 받아 베테랑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경.. [혜령&충녕 맘의 육아일기_마지막회] 쌍둥이는 나 혼자서 낳았나? ㅣ육아일기ㅣ 어느덧 혜령이와 충녕이 이야기의 마지막 시간이네요.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를 책임지는 일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면 종종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오늘은 이런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혜령아! 어서 맘마 먹자!", "이충녕! 어서 옷 입어! 엄마 늦었어!" 늦게 일어난 날이면 아이들이 더 말썽이에요. 시간이 빠듯해서 마음은 급해지고 정작 제 출근 준비는 얼렁뚱땅하기 일쑤죠. 이렇게 또다시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돼요. 퇴근하면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생각에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져요. 저녁 식사 후에는 아이들과 쉴새 없이 떠들다 보면 체력이 소진돼서, 아이들 재우다 제가 먼저 잠드는 날도 많아.. 수술대에 오른 충녕군 ㅣ육아일기ㅣ 충녕이가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어린 나이에 힘들었을 텐데, 매우 잘 이겨냈다고 해요. 어린아이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진주종성 중이염'. 충녕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함께 살펴보기로 해요. "충녕아, 너 왜 이러니? ㅠㅠ" 충녕이가 '진주종성 중이염' 진단을 받았어요. CT 촬영 때 수면제를 먹었는데, 일어나서는 두 걸음도 못 걷고 비틀대다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거에요. 너무 오래 자서 일부러 깨웠는데 그게 화근이었죠. (육아 선배인 동생이 말하길, 수면제를 먹으면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부러 깨우면 수면제에 취해서 짜증을 내고, 토하기도 한다고 해요.) 진단받았을 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대학 병원에서 의사 면담을 하고 나서야 가벼운 병이 아니란 걸 알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