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바타 숲, 교래자연휴양림
올해 봄,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숲속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오름은 거의 매일 가고, 주말이면 제주 곳곳의 숲을 찾아 다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교래자연휴양림 을 꼽을 수 있습니다. 초록이 가득한 5월에서 6월 사이는 특히 더 아름다운 때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왜 영화 의 실사판이라 부르는지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이랍니다.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교래자연휴양림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제주의 곶자왈, 어떤 곳일까? 교래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천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곳입니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인데요, 제주어로 곶은 ‘숲’, 자왈은 ‘자갈이나 바위 같은 암석 덩어리’를 뜻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출한 용암 지대에 나무와 돌, 나무..
2020.06.17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의 아바타 숲, 교래자연휴양림
올해 봄,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숲속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오름은 거의 매일 가고, 주말이면 제주 곳곳의 숲을 찾아 다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교래자연휴양림 을 꼽을 수 있습니다. 초록이 가득한 5월에서 6월 사이는 특히 더 아름다운 때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왜 영화 의 실사판이라 부르는지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이랍니다.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교래자연휴양림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제주의 곶자왈, 어떤 곳일까? 교래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천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곳입니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인데요, 제주어로 곶은 ‘숲’, 자왈은 ‘자갈이나 바위 같은 암석 덩어리’를 뜻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출한 용암 지대에 나무와 돌, 나무..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