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고급스러운 변신! 두부완자 샌드조림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어떻게 조리해 드시나요? 아마 주로 된장찌개에 넣거나 들기름에 부쳐 김치나 간장에 곁들어 드실 텐데요, 오늘은 두부에 소고기 완자를 더해 맛과 영양뿐 아니라 고급스러움까지 더한 두부완자 샌드조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부드럽고 짭조름해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고, 밥반찬은 물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 없는 메뉴예요. 만드는 과정이 조금 수고스럽지만 정성이 담긴 만큼 맛과 영양, 비주얼까지 훌륭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흔한 두부가 특별해지는 요리,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준비 재료: 두부 한 모, 미나리 10줄, 전분가루 2스푼, 소고기 다짐육 130g, 마른 표고버섯 약간 다짐육 양념장: 간장 1.5스푼, 미림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
제철요리 굴전, 파채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건강한 식재료가 풍부한 겨울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고소하고 향긋한 향미가 일품인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겨울 최고의 식재료인데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노화를 방지해 주고 철분과 구리가 함유되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지방이 낮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싱싱한 제철 굴은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노릇노릇 전으로 부쳐 먹으면 정말 별미인데요, 여기에 씹히는 식감과 매운 향미를 더해 느끼함을 잡아 주는 파채를 곁들이면 훨씬 고급스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동글동글 모양도 예쁜 굴전으로 겨울철 건강을 챙겨 볼까요? 준비 재료: 생굴 2봉지, 달걀 3개, 밀가루 2큰술, 청양고추 1개, 빨간색 파프리카 반 개, 대파 약간, 레몬..
고구마만 있으면 OK! 바삭바삭 겨울간식, 달콤한 고구마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 고구마가 참 달달하니 맛있을 때인데요, 저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고구마 한 상자를 사 두고 매일 호호 불어 가며 달콤한 군고구마를 즐기곤 합니다. 하지만 매일 구워만 먹다 보니 조금 지겨워져서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영양간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구마전을 만들어 봤는데요, 밥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다고 아우성인 성장기 아이들이 너무나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여러 야채를 활용하면 더 좋겠지만, 달랑 고구마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준비 재료: 고구마 3개, 양파 반쪽, 달걀 1개, 부침가루, 캔옥수수, 버터(또는 올리브 오일), 소금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는데요, 만약 집..
제철 대하로 더 맛있게! 초간단 깐쇼새우 만들기
요즘 수산시장이나 마트에 가시면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와 전어를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지난주에 수산시장에서 대하를 구매해 왔습니다. 반은 구이를 해 먹고 남은 대하로는 깐쇼새우를 만들어 봤는데, 냉동새우나 자숙새우가 아닌 살아 있는 대하로 요리하니 확실히 신선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매콤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통통한 대하를 맛 볼 수 있는 별미, 깐쇼새우는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답니다.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쫄깃한 깐쇼새우,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대하 10마리, 소금, 후추, 튀김가루 2T, 전분 1/2T 소스 재료: 칠리소스 1T, 케첩 5T, 올리고당 2T, 다진 마늘 0.5T, 다진 양파(양파 1/4개) 1. 대하는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