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1. 11:13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데요, 여러모로 아침식사는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입맛이 없거나 시간이 없어서 아침을 자주 거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침 메뉴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야채와 소시지, 치즈가 들어가 한 끼 식사로 손색 없는 콘치즈빵입니다.
준비 재료: 식빵 1장, 소시지 1개, 통조림 옥수수 5큰술, 다진 당근 1큰술, 다진 오이피클 2큰술, 버터 작은 한 조각, 슬라이드 치즈 1장, 마요네즈 / 머스타드소스 / 소금 / 후추 약간씩
1. 당근과 오이피클은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미리 전날에 다져서 준비한 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사용하면 좀 더 빠르게 준비할 수 있겠죠? 그릇에 옥수수와 다진 야채를 넣은 후 마요네즈와 머스타드소스, 소금, 후추로 간을 해 주세요. 이때 소스는 간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2.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첨가물이 빠져서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팬에 버터를 넣고 식빵 한 장을 구워 줍니다.
4. 볼이 좀 넓은 컵을 준비해 3에서 구운 빵을 먹기 좋게 잘라 넣고, 그 위에 1에서 만든 콘샐러드를 올려 줍니다.
5. 그 위에 다시 소시지와 콘샐러드를 올려 주세요.
6. 마지막으로 빵과 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줍니다. 저는 집에 슬라이스 치즈가 있어서 사용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모짜렐라 치즈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7.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로만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주면 바쁜 아침 한끼 식사로 든든한 떠먹는 콘치즈빵이 완성됩니다. 치즈와 함께 골고루 섞어 드세요.
마요네즈와 치즈가 들어가서 고소하기는 하지만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요, 우유 대신 주스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마요네즈 대신 피자소스를 넣어 만들면 떠먹는 피자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만 미리 전날 준비해 두면 아침 시간에도 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콘치즈빵! 아침 식사뿐 아니라 아이들이 간식으로도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토스트나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훨씬 든든하고 맛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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