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물 요리, 봄철 달아난 입맛을 돋워주는 냉이 된장 무침 만드는 법
l 냉이된장무침ㅣ 며칠 전 장을 보러 가보니 달래, 냉이, 두릅 등 봄내음이 그득한 봄나물들이 참 많이 나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저는 자연산 냉이 천 원어치를 사왔답니다. 천 원어치인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사오자마자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먹고, 남은 냉이는 데쳐서 냉이 된장 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오늘은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향도 좋은 냉이 된장 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재료 : 냉이 한 줌, 집된장 1.5스푼, 통깨, 참기름 약간 냉이는 뿌리 쪽에 있는 껍질을 칼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깨끗하게 벗겨 낸 후에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이나 모래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이 씻어 낸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세고 나서 건져 주시면 딱..
2014.03.26 by 교보생명
라이프
봄철 나물 요리, 봄철 달아난 입맛을 돋워주는 냉이 된장 무침 만드는 법
l 냉이된장무침ㅣ 며칠 전 장을 보러 가보니 달래, 냉이, 두릅 등 봄내음이 그득한 봄나물들이 참 많이 나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저는 자연산 냉이 천 원어치를 사왔답니다. 천 원어치인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사오자마자 냉이 된장찌개를 끓여 먹고, 남은 냉이는 데쳐서 냉이 된장 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오늘은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향도 좋은 냉이 된장 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재료 : 냉이 한 줌, 집된장 1.5스푼, 통깨, 참기름 약간 냉이는 뿌리 쪽에 있는 껍질을 칼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깨끗하게 벗겨 낸 후에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이나 모래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이 씻어 낸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세고 나서 건져 주시면 딱..
2014.03.26
교보환경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
교보환경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 14년 간 겨울나기 위해 오는 독수리 먹이주기 활동 펼쳐 교보생명이 출연한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은 제16회 교보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62세, 칠성고 교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생명문화부문 대상에 무등산풍경소리(이사장 진화스님), 생태대안부문 대상에 여성환경연대(으뜸지기 남미정, 김양희, 장이정수), 국제부문 우수상에 인도의 UDYAMA(대표 Mr. Pradeep Mahapatra)를 선정했습니다. 김덕성 교사는 ‘독수리 아빠’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14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겨울나기를 위해 경남 고성에 찾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고성군은 매년 ..
2014.03.26 by 교보생명
뉴스룸
교보환경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
교보환경대상에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 14년 간 겨울나기 위해 오는 독수리 먹이주기 활동 펼쳐 교보생명이 출연한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효)은 제16회 교보환경대상 환경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독수리 아빠’ 김덕성 씨(62세, 칠성고 교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생명문화부문 대상에 무등산풍경소리(이사장 진화스님), 생태대안부문 대상에 여성환경연대(으뜸지기 남미정, 김양희, 장이정수), 국제부문 우수상에 인도의 UDYAMA(대표 Mr. Pradeep Mahapatra)를 선정했습니다. 김덕성 교사는 ‘독수리 아빠’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14년 간 한 해도 빠짐없이 겨울나기를 위해 경남 고성에 찾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고성군은 매년 ..
2014.03.26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공모
봄편이 내걸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는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을 응모 받고있습니다. 가.꿈.사 가족 여러분들 각자의 삶 속에서 가슴을 울린 글귀가 있다면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에 많은 응모 부탁드려요. 여름편 문안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응모 가능하며, 6월 15일 이후 교보생명 홈페이지에 당첨자가 발표 될 예정입니다. 모집 글귀는 30자 이내 간결하고 시의성을 반영한 문구로, 창작이나 기존 작품에서 발췌한 것도 가능하며, 꼭 게시가 되지 않아도 가작으로 10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 될 예정입니다. 또한, 문안 응모건이 당첨되면 전국 5곳에 내걸리며, 소정의 당첨금이 지급되니, 많은 응모 부탁드려요 ^-^ 광화문글판 응모하기
2014.03.26 b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공모
봄편이 내걸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는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을 응모 받고있습니다. 가.꿈.사 가족 여러분들 각자의 삶 속에서 가슴을 울린 글귀가 있다면 2014 광화문글판 여름편 문안에 많은 응모 부탁드려요. 여름편 문안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응모 가능하며, 6월 15일 이후 교보생명 홈페이지에 당첨자가 발표 될 예정입니다. 모집 글귀는 30자 이내 간결하고 시의성을 반영한 문구로, 창작이나 기존 작품에서 발췌한 것도 가능하며, 꼭 게시가 되지 않아도 가작으로 10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 될 예정입니다. 또한, 문안 응모건이 당첨되면 전국 5곳에 내걸리며, 소정의 당첨금이 지급되니, 많은 응모 부탁드려요 ^-^ 광화문글판 응모하기
2014.03.26
광화문글판 : 2001년
광화문글판 △ 2001년 봄편 2001년 4월 ~ 2001년 6월, 노천명 발췌 인용 청자 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치고. 청머루 순이 벋어 나오던 길섶, 어디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황나물 호납나물 젓가락나물 참나물을 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2014.03.26 b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 : 2001년
광화문글판 △ 2001년 봄편 2001년 4월 ~ 2001년 6월, 노천명 발췌 인용 청자 빛 하늘이 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 연못 창포 잎에, 여인네 맵시 위에, 감미로운 첫 여름이 흐른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몰려드는 향수를, 어찌하는 수 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긴 담을 끼고 외딴 길을 걸으며 걸으며, 생각이 무지개처럼 핀다. 풀 냄새가 물큰, 향수보다 좋게 내 코를 스치고. 청머루 순이 벋어 나오던 길섶, 어디메선가 한나절 꿩이 울고, 나는 황나물 호납나물 젓가락나물 참나물을 찾던, 잃어버린 날이 그립지 아니한가,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라도 부르자. 서러운..
2014.03.26
[SNS드라마] 러브인메모리 시즌2, 아빠의 노트 제 8화 '행복'
지난 7회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현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갑작스럽게 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아빠의 노트 최종회 8화, '행복' 그 결말이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아요! 서서히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현수는 어린 수정이 앞에서 한 글자씩 써 내려가는 것도 이제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수와 함께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은이는 이별을 점점 현실로 느끼고 있는데요. 현수가 떠나고 남겨진 지은이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 수정이는 작은 고사리손으로 현수의 머리를 빚어주며, 등을 쓰다듬으며 괜찮다고 위로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곧 떠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어디에도 가지 말라고 아빠에게 말합니다. 하지..
2014.03.25 by 교보생명
뉴스룸
[SNS드라마] 러브인메모리 시즌2, 아빠의 노트 제 8화 '행복'
지난 7회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현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갑작스럽게 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아빠의 노트 최종회 8화, '행복' 그 결말이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아요! 서서히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현수는 어린 수정이 앞에서 한 글자씩 써 내려가는 것도 이제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수와 함께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은이는 이별을 점점 현실로 느끼고 있는데요. 현수가 떠나고 남겨진 지은이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 수정이는 작은 고사리손으로 현수의 머리를 빚어주며, 등을 쓰다듬으며 괜찮다고 위로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곧 떠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어디에도 가지 말라고 아빠에게 말합니다. 하지..
2014.03.25
광화문글판 : 2000년
1990년대 처음 우리의 마음을 울린 광화문글판은 이후 더욱 감성 가득한 글귀들로 도전과 용기, 따뜻한 위로, 희망과 사랑 등의 훈훈하고 촉촉한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는데요. 그렇다면 2000년, 그때 그 시절 어떤 광화문글판이 걸렸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아요! 광화문글판 △ 2000년 5월 ~ 8월 , 고은 길은 없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숨막히며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역사이다 역사란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부터 미래의 험악으로부터 내가 가는 현재 전체와 그 뒤의 마지까지 그 뒤의 어둠까지이다 어둠이란 빛의 결핍일 뿐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다 그리하여 길을 만들며 간다 길이 있다 길이 있다 수많은 내일이 오납겨하게 오고 있는 길이 있다 △ 2000년 9월 ~ ..
2014.03.24 b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 : 2000년
1990년대 처음 우리의 마음을 울린 광화문글판은 이후 더욱 감성 가득한 글귀들로 도전과 용기, 따뜻한 위로, 희망과 사랑 등의 훈훈하고 촉촉한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는데요. 그렇다면 2000년, 그때 그 시절 어떤 광화문글판이 걸렸었는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보아요! 광화문글판 △ 2000년 5월 ~ 8월 , 고은 길은 없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숨막히며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역사이다 역사란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부터 미래의 험악으로부터 내가 가는 현재 전체와 그 뒤의 마지까지 그 뒤의 어둠까지이다 어둠이란 빛의 결핍일 뿐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다 그리하여 길을 만들며 간다 길이 있다 길이 있다 수많은 내일이 오납겨하게 오고 있는 길이 있다 △ 2000년 9월 ~ ..
2014.03.24
[육아일기] 6화 : 세 식구에서 네 식구로, 질투하는 첫째 아이 대처방법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생겼어요! 우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아이는 최소한 둘, 가능하면 셋 이상 낳자고 계속 이야기해왔답니다. 남편은 두 형제 중 장남이고 저는 세 남매 중 장녀. 어릴 때는 동생들과 싸우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형제들이라는 것을 이제는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첫째를 낳아 키우는 과정에서 경험한 육아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았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늘 거론되는 육아비용, 맞벌이 부부의 고충, 부족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면 ‘과연 둘째를 낳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 부부는 “초심(?)을 잃지 말자”고 서로 격려하면서 ‘둘째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어..
2014.03.24 by 교보생명
라이프
[육아일기] 6화 : 세 식구에서 네 식구로, 질투하는 첫째 아이 대처방법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생겼어요! 우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아이는 최소한 둘, 가능하면 셋 이상 낳자고 계속 이야기해왔답니다. 남편은 두 형제 중 장남이고 저는 세 남매 중 장녀. 어릴 때는 동생들과 싸우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형제들이라는 것을 이제는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첫째를 낳아 키우는 과정에서 경험한 육아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았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늘 거론되는 육아비용, 맞벌이 부부의 고충, 부족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면 ‘과연 둘째를 낳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 부부는 “초심(?)을 잃지 말자”고 서로 격려하면서 ‘둘째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어..
2014.03.24
[육아일기] 5화 : 비교와 조바심은 금물
뒤집기는 누구보다 빨랐던 우리 아이… 그런데 걸음마와 배변훈련은 왜 이리 더디지? 최근 OO 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님의 육아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이야기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 교수님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커오면서 부모의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싫었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많은 답변이 바로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었답니다. 저도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는 말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막상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뀨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우리 아이가 조금 더 늦다고 여겨지면 조바심을 내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보통 생후 백일쯤 한다는 뒤집기를 연희가 80일 즈음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은 잠시였..
2014.03.24 by 교보생명
라이프
[육아일기] 5화 : 비교와 조바심은 금물
뒤집기는 누구보다 빨랐던 우리 아이… 그런데 걸음마와 배변훈련은 왜 이리 더디지? 최근 OO 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님의 육아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이야기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 교수님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커오면서 부모의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싫었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많은 답변이 바로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었답니다. 저도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는 말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막상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뀨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우리 아이가 조금 더 늦다고 여겨지면 조바심을 내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해요. 보통 생후 백일쯤 한다는 뒤집기를 연희가 80일 즈음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은 잠시였..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