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의 여행기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20대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상은 촬영부터 편집 과정까지 복잡해서 혼자 제작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대문 DDP에서 실내/외 촬영을 토대로 영상 제작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나도 할 수 있다, 1인 영상 제작

필요한 준비물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짐벌입니다. 짐벌(Gimbal)이란 촬영하는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잡아주는 영상 장비 중 하나입니다. 상황에 따라 짐벌 대신 삼각대나 셀카봉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으나, 영상의 흔들림에 민감하시다면 짐벌 사용을 추천합니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영상 촬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정화 기능(흔들림 방지)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어플에서도 자체적으로 영상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추세이고요.

 

촬영 장비 준비가 끝나면 촬영 장소와 대상을 선정해야 합니다. 풍경 위주의 영상제작이 아닌 이상 등장인물이 있다면 영상을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선정한 장소를 배경으로 인물과 어떻게 연결시켜서 보여줄 것인지,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등을 생각하면서 장소를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답사를 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메모하면서, 해당 장소의 사진을 찍어 놓으면 편집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 간단한 영상 촬영 방법, 3가지

인물을 촬영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첫번째, 로우-하이 앵글로 이어지는 방법. 두번째, 인물의 이동 동선에 따라 앵글이 같이 움직이는 방법. 마지막으로 인물을 중심으로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로 알려드릴 방법은 영상이 시작되는 인트로나 엔딩장면과 이어지는 아웃트로 부분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영상 속 피사체에 맞춰 바닥과 가까운 로우 앵글(low angle)에서 시작해서 머리 위로 끝나는 하이 앵글(high angle)로 연결됩니다. 인물의 전신과 함께 뒷 배경을 같이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방법은 앞에 말씀드린 설명처럼 시작은 바닥에서, 마무리는 머리 위에서 끝나면 됩니다.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듯이 천천히 떠오르는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촬영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릎을 굽힌 채 이동하되, 최대한 몸의 떨림이 없도록 유의해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걷는 속도는 등장인물과 맞춰주면 됩니다. 앵글이 이동할 때는 허리를 피면서 천천히 조절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절대로 팔꿈치를 옆구리에서 떨어뜨리시면 안됩니다.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벗어나면 영상에 흔들림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두번째, 움직이는 인물에 맞춰서 배경을 빠르게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즉 좌측에서 우측, 우측에서 좌측으로 방향에 맞춰 인물이 이동함과 동시에 카메라는 제자리에서 앵글만 인물을 따라가면 됩니다. 이 촬영방법은 뒷 배경이 계속 바뀌면서 극적인 효과를 살릴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촬영 높이는 크게 제한이 없으나 인물의 전신을 담고 싶으시다면 로우 앵글에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촬영방법은 간단합니다. 첫번째 방법처럼 최대한 카메라 앵글을 낮추고 촬영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후 이동하는 인물의 동선에 따라 대각선으로 카메라를 올리는 느낌으로 천천히 올리면 됩니다. 앵글 이동 또한 천천히 팔꿈치를 양 옆구리에 붙인 채 카메라 중앙에 인물을 배치한다는 생각으로 촬영하면 보다 안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마지막 알려드릴 방법은 영상 속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고 촬영자가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아무래도 촬영자가 움직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담아내고자 하는 피사체가 앵글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촬영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영상의 흔들림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인물의 상반신을 담는다는 생각으로 앵글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公轉)하듯 천천히 돌면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촬영자의 걷는 속도에 따라 배경이 빠르게 바뀔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팁 하나 드린다면, 인물을 중심으로 촬영할 때 최대한 큰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촬영자의 이동 반경이 커질수록 인물 속 뒷 배경이 천천히 바뀌면서 보는 사람 또한 보다 편안하게 시청이 가능합니다. 예외의 경우로 극적인 전환효과를 주고자 이동 반경을 좁혀서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상 촬영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위의 영상과 함께 보시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다음편에서는 편집방법과 더불어 최종 영상 결과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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