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티는 이탈리아어로 '두 번 굽다'라는 뜻으로, 영국에서는 비스킷, 미국에서는 쿠키라고 합니다. 두 번 굽는 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만들다 보면 은근히 쉬워서 손이 많이 간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투박하고 거칠게 생긴 모양과는 달리 바삭함과 담백함을 갖추고 있어 계속 먹게 되는 반전의 마약쿠키이기도 합니다. 


비스코티는 바삭바삭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과거 군인들의 전투식량과 여행자들의 비상식량으로 많이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버터를 넣지 않고 통밀가루를 섞어 더 건강하고, 두 가지 치즈를 넣어 더 고소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두 번 구워 더욱 바삭한 비스코티, 지금부터 함께 맛보러 가실까요? 

준비 재료: 중력분 300g, 통밀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1.5ts, 체다치즈 100g, 파마산치즈 가루 40g, 소금 3/4ts, 올리브오일 2ts, 우유 70ml, 달걀 3개


1. 볼에 우유, 오일,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골고루 잘 풀어 줍니다.

2. 중력분, 통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한데 넣고 체에 쳐서 더 곱게 만들어 주세요.

3. 1번의 계란물에 체에 쳐 준비한 가루를 넣은 후 주걱으로 뒤적거려 줍니다. 가루가 보이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될 정도로만 저어 주시면 됩니다.


4. 슬라이스 한 체다치즈와 파마산치즈 가루를 넣고 잘 뭉쳐 주세요.


5. 도마 등의 작업대에 반죽을 옮겨 둘로 나눈 후 길다랗고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6.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안에서 1시간 정도 휴지시켜 주세요. 


7. 예열된 오븐 180℃에서 1차로 15~20분 정도 구워 줍니다. 


8. 1차로 구운 비스코티를 원하는 모양과 두께로 잘라 주세요. 이때 충분히 식힌 후 잘라 주어야 덜 부스러집니다. 쿠키이니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9. 160℃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한 번 더 구워 줍니다. 오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시간과 온도는 잘 확인하시고 조절해 주세요. 색상을 보고 판단하시면 되는데,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바삭하게 잘 구워진 것입니다. 


두 가지 치즈가 들어가 고소한 치즈 향을 솔솔 풍기는 비스코티가 완성되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와사삭 소리까지 맛있는데요, 설탕을 넣지 않아 단맛은 없지만 통밀가루와 치즈로 고소한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만든 비스코티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버전으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계속 손이 가는 간식입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휴식이 필요할 때, 비스코티를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여 우아하고 여유 있는 티타임을 즐겨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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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구마눌 2019.07.19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순인데,,,,
    너무 맛나보여요
    더많은 정보주세요

  2. 지은이 2019.07.19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이 주식인 나 넘 먹어보고 싶은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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