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 시장에 부는 '청년바람'
전통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익숙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동시에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덤으로 주는 물건이 꽤 쏠쏠할 때도 있죠. 무엇보다 살아있다는 활기와 생동감이 넘칩니다. 특히 청년들이 전통시장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라는 남대문 전통시장로 예외는 아니죠. 젊은 감각으로 승부한다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창업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울림입니다. 기존 시장 상인들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큰 맘 먹고 창업했는데 ‘텃세’에 휘둘리면 난감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 상인들과 다른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대문시장처럼 규모가 큰 시장은 말 그대로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른 부..
2019.08.22 by 교보생명
라이프
남대문 시장에 부는 '청년바람'
전통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익숙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동시에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덤으로 주는 물건이 꽤 쏠쏠할 때도 있죠. 무엇보다 살아있다는 활기와 생동감이 넘칩니다. 특히 청년들이 전통시장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라는 남대문 전통시장로 예외는 아니죠. 젊은 감각으로 승부한다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창업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울림입니다. 기존 시장 상인들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큰 맘 먹고 창업했는데 ‘텃세’에 휘둘리면 난감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 상인들과 다른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대문시장처럼 규모가 큰 시장은 말 그대로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른 부..
2019.08.22
초간단 여름 보양식! 부드럽고 쫀득한 아롱사태 수육
한낮의 폭염과 밤의 열대야까지, 몸이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성이 들어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부터 여름에는 삼계탕, 장어 등 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는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보양식은 대부분 요리하기 번거로워 집에서 만들기에는 좀 꺼려지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고기 부위 중 콜라겐이 가득해 탱탱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한 아롱사태를 이용한 수육입니다. 소 한 마리당 두 덩어리만 나올 정도로 귀하다는 아롱사태는 푹 삶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가족을 위한 보양식 요리로도 손색 없고, 손님상에 내어도 폼 나는 특별한 소고기 요리,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준비 재료: 아롱사태..
2019.08.21 by 교보생명
라이프
초간단 여름 보양식! 부드럽고 쫀득한 아롱사태 수육
한낮의 폭염과 밤의 열대야까지, 몸이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성이 들어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부터 여름에는 삼계탕, 장어 등 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는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보양식은 대부분 요리하기 번거로워 집에서 만들기에는 좀 꺼려지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고기 부위 중 콜라겐이 가득해 탱탱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담백한 아롱사태를 이용한 수육입니다. 소 한 마리당 두 덩어리만 나올 정도로 귀하다는 아롱사태는 푹 삶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가족을 위한 보양식 요리로도 손색 없고, 손님상에 내어도 폼 나는 특별한 소고기 요리,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준비 재료: 아롱사태..
2019.08.21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입추가 지난 것이 무색할 만큼 무덥고 습한 요즘, 여러분은 어떤 여름을 보내고 있나요? 어느덧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워터파크가 부담스럽다면 서울 시내에서 소소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어떨까요? 오늘은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성내천 물놀이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폭 3~5m의 인공 물놀이 시설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입니다.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해 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깨끗할 뿐 아니라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수심이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천천히 바뀌고, 깊은 곳 또한 많이 깊지 않기에 어린 아이들..
2019.08.20 by 교보생명
라이프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피서지, 성내천 물놀이장!
입추가 지난 것이 무색할 만큼 무덥고 습한 요즘, 여러분은 어떤 여름을 보내고 있나요? 어느덧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워터파크가 부담스럽다면 서울 시내에서 소소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어떨까요? 오늘은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성내천 물놀이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폭 3~5m의 인공 물놀이 시설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입니다.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해 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깨끗할 뿐 아니라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수심이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천천히 바뀌고, 깊은 곳 또한 많이 깊지 않기에 어린 아이들..
2019.08.20
맛없는 복숭아 부활시키는 법!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딱딱한 천도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천도복숭아는 단맛도 별로 없고, 며칠이 지나니 금세 물렁해져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병조림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봤더니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 최고의 간식이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시원하게 꺼내 먹어도 좋고, 탄산수와 얼음을 넣고 갈아 에이드로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 병조림,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복숭아 7개(600g 정도), 설탕 200g, 물 800ml (복숭아: 설탕: 물 = 3: 1: 4), 레몬즙 1T, 열탕 소독 후 깨끗이 말린 유리병 복숭아와 설탕, 물의 비율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달지 않게 했는데..
2019.08.19 by 교보생명
라이프
맛없는 복숭아 부활시키는 법!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딱딱한 천도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천도복숭아는 단맛도 별로 없고, 며칠이 지나니 금세 물렁해져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병조림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봤더니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 최고의 간식이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시원하게 꺼내 먹어도 좋고, 탄산수와 얼음을 넣고 갈아 에이드로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 병조림,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복숭아 7개(600g 정도), 설탕 200g, 물 800ml (복숭아: 설탕: 물 = 3: 1: 4), 레몬즙 1T, 열탕 소독 후 깨끗이 말린 유리병 복숭아와 설탕, 물의 비율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달지 않게 했는데..
2019.08.19
연꽃은 지금이 제철! 연꽃 힐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봉담호수공원
주로 연못이나 논밭에서 자라는 연꽃은 7, 8월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 예쁘게 핀 연꽃을 보기에 딱 적당한 시기지만 도심에서는 연꽃을 보기가 쉽지 않죠. 수도권에서 가까운 화성시 봉담호수공원에서는 호수 안을 가득 메운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연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물놀이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봉담호수공원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연꽃이 피는 봉담호수공원 가장 자리를 산책하다 보니 나무 위로 여름을 알리는 듯한 매미소리가 들렸습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소리였기에, 시끄럽지만 정겨우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연꽃을 보러 봉담호수공원을 찾은 날에는 활짝 핀 꽃도 있었지만 아직 피지 않은 꽃도 있었고, 연꽃 씨만 남은 ..
2019.08.16 by 교보생명
라이프
연꽃은 지금이 제철! 연꽃 힐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봉담호수공원
주로 연못이나 논밭에서 자라는 연꽃은 7, 8월에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이 예쁘게 핀 연꽃을 보기에 딱 적당한 시기지만 도심에서는 연꽃을 보기가 쉽지 않죠. 수도권에서 가까운 화성시 봉담호수공원에서는 호수 안을 가득 메운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연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물놀이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봉담호수공원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연꽃이 피는 봉담호수공원 가장 자리를 산책하다 보니 나무 위로 여름을 알리는 듯한 매미소리가 들렸습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소리였기에, 시끄럽지만 정겨우면서도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연꽃을 보러 봉담호수공원을 찾은 날에는 활짝 핀 꽃도 있었지만 아직 피지 않은 꽃도 있었고, 연꽃 씨만 남은 ..
2019.08.16
[제주에서 살아볼까? 25편] 나도 이효리처럼! 패들보드와 투명카약 체험
제주도에 살면서 예능프로그램 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지, 맛집, 체험공간 등 그 때 소개된 여행지는 여전히 제주에서 가장 핫한 곳이거든요. 패들보드와 투명카약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전까지 제주도 해양 액티비티는 서핑, 스킨스쿠버, 스노쿨링이 대세였다면, 에서 이효리 씨가 멋지게 패들보드를 타고, 민박집 손님들이 투명카약을 타는 모습이 방송된 이후 패들보드와 투명카약의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패들보드와 투명카약은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탈 수 있어서 여행객과 아이들에게 적합한 액티비티입니다. 우리도 효리 씨처럼 패들보드 한번 타 볼까요? 1시간 만에 배우는 패들보드 패들보드는 SUP이라고 많이 불리는데요, 이는 스탠드업 패들보드(Stand Up Padddlebo..
2019.08.14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25편] 나도 이효리처럼! 패들보드와 투명카약 체험
제주도에 살면서 예능프로그램 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지, 맛집, 체험공간 등 그 때 소개된 여행지는 여전히 제주에서 가장 핫한 곳이거든요. 패들보드와 투명카약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전까지 제주도 해양 액티비티는 서핑, 스킨스쿠버, 스노쿨링이 대세였다면, 에서 이효리 씨가 멋지게 패들보드를 타고, 민박집 손님들이 투명카약을 타는 모습이 방송된 이후 패들보드와 투명카약의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패들보드와 투명카약은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탈 수 있어서 여행객과 아이들에게 적합한 액티비티입니다. 우리도 효리 씨처럼 패들보드 한번 타 볼까요? 1시간 만에 배우는 패들보드 패들보드는 SUP이라고 많이 불리는데요, 이는 스탠드업 패들보드(Stand Up Padddlebo..
2019.08.14
[숨겨진 임정이야기 2편] 위기의 임정, 자싱에서 다시 뭉치다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제의 급습을 받습니다. 다행이 많은 요인들이 몸을 피했지만, 안창호 선생은 체포돼 국내로 압송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정부 문서들이 일제에 탈취당했죠. 일제를 피해 임시정부는 항저우로 이동했으며, 김구 선생은 이동녕, 엄항섭, 김의한 등 일부 국무위원들과 자싱(가흥.嘉興)으로 피신합니다. 위기에 빠진 임시정부는 중국 국민당과 주푸청(褚輔成)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다시 모여 전장으로 이동합니다. 그 현장을 가꿈사가 찾았습니다. 김구 선생 현상금만 ‘60만원’ 홍커우 의거로 일제가 김구 선생에게 내건 현상금은 ‘60만원’. 당시 쌀 한 가마 가격이 13원 정도였으니 어림잡아도 80억 원에 가까운 돈입니다.(일부에서는 200억원이라는 이야기도 합..
2019.08.14 by 교보생명
라이프
[숨겨진 임정이야기 2편] 위기의 임정, 자싱에서 다시 뭉치다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제의 급습을 받습니다. 다행이 많은 요인들이 몸을 피했지만, 안창호 선생은 체포돼 국내로 압송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정부 문서들이 일제에 탈취당했죠. 일제를 피해 임시정부는 항저우로 이동했으며, 김구 선생은 이동녕, 엄항섭, 김의한 등 일부 국무위원들과 자싱(가흥.嘉興)으로 피신합니다. 위기에 빠진 임시정부는 중국 국민당과 주푸청(褚輔成)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다시 모여 전장으로 이동합니다. 그 현장을 가꿈사가 찾았습니다. 김구 선생 현상금만 ‘60만원’ 홍커우 의거로 일제가 김구 선생에게 내건 현상금은 ‘60만원’. 당시 쌀 한 가마 가격이 13원 정도였으니 어림잡아도 80억 원에 가까운 돈입니다.(일부에서는 200억원이라는 이야기도 합..
2019.08.14
[숨겨진 임정이야기 1편] 현익철에 이어 백범까지 잃을 뻔한 창사 임정
1919년 일제에 나라를 잃었지만 대한제국을 대신해 독립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상하이 임시정부가 곧 수립됩니다. 3.1 운동 직후죠. 임시정부는 수립 10여 년 만인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로 상하이를 떠나 기나긴 고난과 역정의 길을 걷습니다. 마지막인 충칭에 이르기까지 약 8년의 항저우, 전장, 창사를 거쳐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치는 동안 많은 독립투사들이 일제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특히 1938년 머문 창사에서는 백범까지 잃을 뻔합니다. 그 현장에 가꿈사가 다녀왔습니다. 항저우, 전장을 거쳐 창사로 이동1932년 홍커우 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상하이를 떠나 타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거사 뒤에 임시정부가 있고, 특히 백범이 그 중심..
2019.08.13 by 교보생명
라이프
[숨겨진 임정이야기 1편] 현익철에 이어 백범까지 잃을 뻔한 창사 임정
1919년 일제에 나라를 잃었지만 대한제국을 대신해 독립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한 상하이 임시정부가 곧 수립됩니다. 3.1 운동 직후죠. 임시정부는 수립 10여 년 만인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로 상하이를 떠나 기나긴 고난과 역정의 길을 걷습니다. 마지막인 충칭에 이르기까지 약 8년의 항저우, 전장, 창사를 거쳐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치는 동안 많은 독립투사들이 일제에 의해 목숨을 잃습니다. 특히 1938년 머문 창사에서는 백범까지 잃을 뻔합니다. 그 현장에 가꿈사가 다녀왔습니다. 항저우, 전장을 거쳐 창사로 이동1932년 홍커우 의거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상하이를 떠나 타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윤봉길 의사의 거사 뒤에 임시정부가 있고, 특히 백범이 그 중심..
2019.08.13